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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쉽게 책 만나세요 ... 제주 공원 17곳 꼬마도서관 등장
더욱 쉽게 책 만나세요 ... 제주 공원 17곳 꼬마도서관 등장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9.3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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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시내 한 공원에서 꼬마도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재주시내 한 공원에서 꼬마도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주요 공원에서 간편하게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꼬마도서관’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은 30일 제주시내 주요공원 17곳에 설치된 꼬마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꼬마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독서생활을 까깝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에 도서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이 최초로 제주시내 공원 2곳에 신규로 꼬마도서관을 설치했다.

이후 도와 함께 이를 확대해 나갔으며 올해 3곳에 대한 교체와 4곳에 대한 신규설치로 17개소로 확대하게 됐다.

많은 도민들이 코로나19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를 통해 인근 공원에 비치된 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주1회 방문하고 관리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졋다.

꼬마도서관은 우편함 모양의 도서함에 책을 넣고 사람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거나 공유하면서 책을 읽는 방식으로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된 독서운동이다. 제주에서는 2016년 10월에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이 삼다공원과 한라병원 옆 46호공원에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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