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 유치 광폭 행보 ... 상장기업 20개 속도전
제주, 기업 유치 광폭 행보 ... 상장기업 20개 속도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9.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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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7일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 조성’을 9월 도정 기조로 삼고, 기업이 성과를 거두고 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달 2일 수출진흥대책 좌담회를 시작으로 ▲150여 개 글로벌 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CEO)가 모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간담회 ▲K-바이오헬스포럼 참석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안전이동을 위한 업무협약 ▲도심항공교통(UAM) 업무협약 등을 이어가며 제주에 관심을 보이는 유력기업들과 스마트 관광, 청정 바이오,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산업 등 전략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아울러 27일 중소기업중앙회의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중소기업에 힘을 싣는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2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제주에서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든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등과 중소기업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도지사 취임 후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실현해가고 있다”며 “제주지역 수출 1위를 견인하는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제주반도체는 제주경제를 이끌고 있고, (주)위메이드 계열사를 비롯해 많은 연구개발자가 제주로 모여들며 워케이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기업 이전과 연구 개발자의 제주 활동을 돕기 위해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기업 이전에 필요한 세제혜택 등 전폭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의 발전을 눈여겨 봐주기 바라고 제주에 오시는 것을 언제든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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