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무난 통과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무난 통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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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에너지공사 문제 해결 능력 있다고 판단"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7일 오후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진행 결과 “제주에너지공사의 대내외적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고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사료된다”며 적합의견을 냈다.

농수축경제위는 우선 김 후보자의 경영능력 등이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 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

농수축경제위는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 재직 등의 경력을 언급하며 “초전도 기술관련 특허 등 에너지 전문가로 인정은 받았지만, 조직 경영 등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의 행정경험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또 “지역현안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 주민수용성과 공사의 공공주도에너지 확장성에 대한 추진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아울러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상 문제점과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업분야 전략 목표 및 사업다각화 방안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꼬집었다.

농수축경제위는 그러면서도 김 후보자에 대해 “제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의한 출력제한 등 수요와 공급의 조절 문제, 그린수소 사업화 모델발굴, 해상풍력 발전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와 향후추진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수축경제위는 또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공백기가 3개월 동안 장기화된 점, 김 후보자가 20여 년간 전력산업분야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과 사업추진 경험이 있는 점,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2030 정책과 추진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제주에너지 공사의 대내·외적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사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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