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유망주인 박서희 선수(제주사대부고 2)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안 유소년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희는 4개 종목 최종 합계 1001점으로 카자흐스탄, 일본에 이어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박서희는 단체전에서 한소미(광주체고), 서원경(울산스포츠과학고)과 팀을 이뤄 카자흐스탄에 이어 단체 2위에 올랐다. 또한 남녀 혼성경기에 나선 박서희는 김범준(강원체고)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서희는 귀일중 2학년 때 근대5종에 입문했으며, 현재 청소년대표로 활동중이다.
한편 시니어부 남자 계주경기에 출전한 박우진(제주연맹)은 서창환(전남도청) 선수와 짝을 이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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