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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본점 이전, 노형동 시대 개막
제주은행 본점 이전, 노형동 시대 개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9.1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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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립 53주년 맞아 이전 기념식 개최 ‘제2의 창업’ 선포
제주은행 본점 이전식이 1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신사옥에서 열렸다.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 본점 이전식이 1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신사옥에서 열렸다. /사진=제주은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이 16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본점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형동 신사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본점 이전 기념식과 고객과 직원들이 제주은행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2부 ‘제2창업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1969년 단 3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은 금융을 통해 제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출발했다”며 “그로부터 53년이 지난 지금,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제2의 창업’이라는 새 지평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1부 행사장소인 제주은행의 신사옥 본점 내 ‘오픈 이노베이션 존’은 창의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내외 고객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제주은행은 이날 ‘제2의 창업 선포식’에서 조직, 채널, 일하는 방식, 제휴‧협업, 브랜드 등 5개 부문에 창업 정신을 담아 제주를 대표하고 도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면서 호응하는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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