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시티신문사 (대표이사 조충연)가 주최하고 슈어플레닝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색적인 골프 이벤트이다.
본경기가 열리는 오는 10일에는 18홀 중 2개홀에 모금함을 설치해 제주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은 물론 태풍 '나리'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인기 연예인들이 자선 골프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선골프대회는 기부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킴은 물론 나눔의 정신실천과 골프 동호인 저변확대, 골프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에는 인기 연예인인 이재룡씨를 비롯한 조재현, 이종원, 이한위, 박상면, 배동성, 선우재덕, 류용진씨 등 40명의 연예인들이 함께한다.
또 KPGA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경제관련 인사 140여명 등 모두 18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해 골프의 파라다이스 제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 관계자 및 동반가족, 골프관광객 등 10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이 골프대회 첫째날인 9일은 제주 라온GC에서 선수단 등록과 연습 라운딩을 시작으로, 둘째날 10일은 낮 12시 20분에 라온 클럽하우스 앞 그린 필드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또한, 셋째날인 11일에는 연예인 및 경제인, 상공인들간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본 골프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청정 제주 그린에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연예인을 비롯한 경제인, 상공인 초청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골프이벤트는 '세계 자연유산', '세계 평화의 섬', '제주 브랜드 홍보' 등을 자연스럽게 골프체널을 통해 전국에 홍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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