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김희현 “민생경제 살리고 새로운 미래 찾는 부지사 될 것”
김희현 “민생경제 살리고 새로운 미래 찾는 부지사 될 것”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8.2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무부지사 후보자 청문회 모두발언 통해 도정-의회 조정자 역할 다짐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24일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도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 갈무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24일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도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 갈무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과 함께 할 첫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된 김희현 후보자가 3선의 도의원 이력과 관광업 관련 노하우 등 준비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나섰다.

김희현 후보자는 24일 열린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자신의 이력을 내세워 ‘민생경제를 살리는 부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농수축산물의 가격 안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식품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 소득 향상과 안정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1차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차산업 생산 기반에 관광 콘텐츠를 접목시킨 제주형 융복합 6차산업 모델 활성화를 통해 1차산업과 관광산업간 소득 증대를 유도함으로써 풀뿌리 민생경제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지금 제주와 도민을 위해 필요한 것은 갈등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도민 화합을 만드는 부지사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글로벌 경제 불안정 등 대내외 변화에 대응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과제로 주어져 있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미래를 찾는 부지사’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도정과 의회는 양축이 맞물려야 돌아가는 톱니바퀴와 같다”면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톱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도정과 의회 사이에서 조정 역할을 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