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은 하진의 교수…올해말까지 활동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가 지난 17일 제주사회복지인들의 힐링공간인 복지이음마루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인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주사회복지인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원단은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인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 2명, 인권단체 종사자, 공인노무사, 변호사, 교수 등 위촉직 위원 6명 등이다. 위원장으로는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하진의 교수가 선출됐다.
인권지원단은 제주 도내 사회복지인들의 인권보호와 안전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하게 되며,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허순임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제주사회복지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외상후스트레스, 폭력, 폭언, 성희롱 등 다양한 위험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적 지식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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