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정여행상품’에 2개 이름 올려
전국 17개 업체 인증…제주에서는 유일
전국 17개 업체 인증…제주에서는 유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토종 여행사인 ㈜뭉치가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2년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모두 33개로 전국 17개 업체의 여행상품이다. ㈜뭉치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이번 여행상품 인증을 획득했고, 그것도 2개나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뭉치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연속 우수여행상품과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받는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여행상품은 ‘돌따라 바람따라 황금빛 제주 여행’과 ‘제주 눈호강&볼거리 미디어 아트’ 등이다. 이들 상품은 시각적으로 화려함을 느껴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관련 사설 관광지와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결합돼 있다.
㈜뭉치 김영훈 대표는 “섬 전체를 두른 제주의 특색 있는 검은 밭담길을 걸으며 제주의 거센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게 담을 쌓아올린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게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아름다운 전국 숲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숲길을 걸으며, 방문하는 계절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뭉치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제주적 전통, 자연, 생태체험 관광을 개발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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