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문화재로 배우는 제주 인물사’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모두 5차례 준비했으며,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5차례 강좌 동안 ‘헌마공신’으로 불렸던 김만일과 그의 묘역, 표류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긴 장한철과 《표해록》, 《탐라순력도》로 유명한 이형상 목사, ‘오현단’과 충암 김정, 〈세한도〉와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물을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나선다. 김일우 (사)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장(김만일), 장영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장한철), 김새미오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이형상), 홍기표 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겸임교수(김정), 김유정 미술평론가(김정희) 등 각 인물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참여, 강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강좌를 듣고 싶은 이들은 8월 22일까지 온라인(naver.me/5axuki1C)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4-900-1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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