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33 (금)
궂은 비도 막지 못한 ‘하영올레’ 길 걷기 열정
궂은 비도 막지 못한 ‘하영올레’ 길 걷기 열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7.3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하영올레 1주년 첫돌잔치, 31일 성황리에 마무리
서귀포시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 첫돌잔치 행사가 31일 서귀포시 하영올레 1·2·3코스에서 열렸다.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 첫돌잔치 행사가 31일 서귀포시 하영올레 1·2·3코스에서 열렸다.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하영올레 개장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하영올레 첫돌잔치’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호 태풍 ‘송다’로 인한 비 날씨 때문에 전야 행사로 준비됐던 전날 야간걷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31일 열린 본행사에는 5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걷기행사 개막식 대신에 마련된 하양올레 첫돌잔치 맞이 ‘첫돌 케익 커팅식’에는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광순 회장과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한국관광광공사 제주지사 김만진 지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귀포시는 강우와 강풍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사전 참가자 예약을 통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길잡이와 안내 등 행사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 안전한 행사 운영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개최했다.

하영올레 1주년을 맞는 돌잔치에 맞게 사전참가 신청자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패스포트, 여권 케이스, 하영올레 백팩 등 굿즈가 제공됐고 완주자에게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가에서 쓸 수 있느 전통시장 바우처도 함께 지급됐다.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하영올레의 첫 돌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시민과 도보객들이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하영올레를 찾아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31일 서귀포시 하영올레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첫돌 케익 커팅식 모습. /사진=서귀포시
31일 서귀포시 하영올레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첫돌 케익 커팅식 모습. /사진=서귀포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