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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에 담긴 제주해녀들의 희노애락
흑백 사진에 담긴 제주해녀들의 희노애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7.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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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동인 제45회 주제전 ‘제주해녀의 초상’ 사진전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영상동인 제45회 주제전 ‘제주해녀의 초상’ 사진전이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영상동인(회장 문석채)는 그동안 제주인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2001년 ‘온평리 해녀’, 2006년 ‘하도리 해녀의 삶’, 2007년 ‘해녀 이야기’, 2019년 ‘남원리 해녀’ 등 여러 주제전을 통해 제주 해녀의 고달픈 삶을 사진으로 담아내 왔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저마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 해녀 삼촌들 가까이 다가가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회원 16명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문석채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기획전과 주제전을 통해 제주 문화와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왔다”며 “전시된 사진을 보면서 해녀분들의 강인한 삶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주영상동인 회원 김환철 작품.
제주영상동인 회원 김환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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