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천‧병문천‧산지천‧흘천‧한천 복개구조물 6.08㎞ 구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내 지방하천 복개구조물에 대한 올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이 실시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곳 6.08㎞ 구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게 된다. 다음달 중 안전점검에 착수,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도심지 내 주요 지방하천인 독사천, 병문천, 산지천, 흘천, 한천 등 5곳으로 정기안전점검은 반기에 1회, 정밀안전점검은 2년이 1회 이상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대상은 독사천, 병문천, 흘천 복개구조물이며, 정밀안전점검 대상은 산지천, 한천 복개구조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 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 유입 여부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개구조물의 경우 도심지 내 원활한 우수 배제와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등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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