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내년도 경찰청예산요구안 확정
경찰관들에게 심신수양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찰수련원이 제주에 신축된다.
강창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갑)은 23일 오전 7시 경찰청과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경찰청예산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의 제주관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제주 경찰수련원 신축 3억3300만원과 제주특공대신축사업비 11억7900만원이며 계속사업으로는 서부경찰서신설사업비 68억3800만원이 책정됐다.
제주 경찰수련원은 연면적 1200평, 부지면적 6942평으로 2008년까지 78억원이 투입돼 10만 경찰관을 위한 휴양시설로 이용되게 된다.
제주경찰특공대는 연면적 2000평, 부지 2만6500평 규모로 2008년까지 90억원이 투입되며, 제주서부경찰서는 연면적 2600평, 부지면적 8082평 규모로 2007년까지 11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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