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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중
제주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7.1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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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주민 제안 접수, 유통상생발전협의회 논의 거쳐 최종 확정
제주시청.
제주시청.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와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에 대형 할인점과 지역 중‧대형 마트 등이 진출하면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체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러 유통업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에 대한 방안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유통산업 활성화 등 유통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 데 이어 추진계획(안)을 마련,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주민 의견 제안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견 제출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ogi3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람중인 자료는 중간 검토자료로,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접수된 제안 내용을 반영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협의와 논의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보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문재원 경제일자리과장은 “전통시장 등 유통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만큼 대·중소 유통업이 상생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추진계획은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 등록 제한 조례’에 따라 매년 수립하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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