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최용범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부의장이 농민들의 영원한 고향인 흙으로 돌아갔다. 향년 56세.
전농 제주도연맹은 지난 2015년 서귀포농민회에 가입, 농민운동가로 활동해온 최용범 부의장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최 부의장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귀포농민회 부회장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농민회 회장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전농 제주도연맹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급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
장례는 전농 제주도연맹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귀포 한빛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양지공원에서 화장된 뒤 낮 12시 돈내코 서귀포 추모공원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장례위원회가 거행하는 농민추모식을 끝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연락처 : 채호진 전농 제주도연맹 사무처장 및 장례 집행위원장(010-369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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