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대 신태훈 교수 참여 논문, 혈액학 분야 최고 학술지에 게재
제주대 신태훈 교수 참여 논문, 혈액학 분야 최고 학술지에 게재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07.11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신태훈 교수.
제주대 신태훈 교수.

제주대 수의학과 신태훈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혈액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Blood(IF-영향력지수=25.476)’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비인간 영장류도 노화에 따라 사람의 클론성 조혈증에서와 동일한 유형의 돌연변이와 클론의 확장이 자연 발생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신태훈 교수는 “영장류 모델이 인간 클론성 조혈증의 장기적 병태생리학, 다른 질병과의 상관관계, 잠재적 치료법들의 검증 등에 강력한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전자 편집, 질환 동물 모델링, 정밀의료 측면에서의 질병 연구 등 의약바이오 연구 전분야에 유용한 기초자료로서 의의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립보건원(NIH) 신시아 던버 연구팀, 영국 캠브리지 대학 조지 바실리우 연구팀,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유경록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