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가 8월 5일 단행된다.
도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민선 8기 비전인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해 나갈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역량 있는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새 도정 출범에 따른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해 실무 인력의 불필요한 보직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시 및 올해 1월13일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기관 간 인력 교류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기인사 세부일정은 오는 8일에서 12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5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5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27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8월3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8월5일 임용장 수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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