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3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3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7.05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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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저녁 7시 30분
양지은, 김필, 딕펑스, 먼데이키즈, 옥상달빛, 10CM 등 출연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공연이 3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와 JIBS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마다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야간콘서트에는 10CM, 양지은, 김필, 딕펑스, 먼데이키즈, 옥상달빗, 릴러말즈, 경서예지 등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한다.

또 트롯전국체전 제주 출신 정주형을 비롯해 홍어밴드, 섬보이, 타지, 하비오, 주낸드, 제주피언 등 제주 뮤지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8일 개막 식전 공연에는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제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본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트로트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제주 출신 미스 트롯 진 양지은과 정주형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의 슬로건은 ‘Healling Us, Healing Earth’. 친환경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오프라인 펀딩, 친환경 체험 거리를 선보이는 등 지구를 생각하는 즐거운 콘서트를 지향할 예정이다. 연동지역 청년들과 함께 수익금 전액을 연동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기부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공공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어와 한라산, 제주해녀를 지키고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우리들의 블루스’ 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연동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와 자연에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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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냥 2022-07-06 11:49:12
양지은 가수님의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응원합니다
양지은 그대의 잊지못할 공감과 기억의 사는 맛
그대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공감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