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장 김경학 선출 "제12대 의회,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제주도의회 의장 김경학 선출 "제12대 의회,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7.0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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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첫 임시회서 의장단 선출
부의장, 김대진·김황국 의원 선출 ... "의원들과 정당 초월 소통"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학 의원.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학 의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12회 제주도의회 의장으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1일 제12대 의회 첫 회기일정인 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의장으로 김경학 의원이 선출됐다. 전체 의원 45표 중 43표의 득표를 얻었다. 나머지 2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김 의장은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인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이어 “산적한 현안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고유가 및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제2공항, 4.3의 완전한 해결, 제주형 자치모델의 완성,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어느 것 하나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정망 확충, 저출산 고령화 대책, 청년문제 해결,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한 제주형 돌봄체계 구축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치열한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 제12대 도의회는 수준 높은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 어려운 시대에 삶의 힘겨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저는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도의회 의원으로서 간직한 꿈을 마음껏 발휘해 지속 가능한 제주를 구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관리형 의장’이 되겠다”며 “또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게 만드는 ‘조정형 의장’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비판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오영훈 제주도정이 도민과의 약속를 지키고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부의장으로는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이 선출됐다.

김대진 의원은 “의장님을 2년 동안 잘 보좌하겠다”며 의원님들도 잘 모시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12대 의회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황국 의원 역시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경학 의장 및 김대진 부의장과 함께 열심히 해나가겠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과 12대 의회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열심히 직을 수행하고, 의원님들과도 정당을 초월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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