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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제주문학 만난다, 제주문학관 첫 상설프로그램 마련
캘리그라피로 제주문학 만난다, 제주문학관 첫 상설프로그램 마련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2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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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
매회 참가자 10명, 선착순으로 모집
제주문학관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문학관의 첫 상설 체험프로그램이 다음달부터 도민들과 만난다.

제주도는 제주문학관 첫 상설 체험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로 만나는 제주문학’이 다음달 2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문학으로 담아낸 제주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자신만의 캘리그래피 액자를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제주문학관 이용 활성화와 제주문학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인원은 매회 선착순 10명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주문학관 대표전화(☎064-710-3490)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문학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 제주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체부에서 한국문학관협회에 지원하는 국고 보조사업이다. 지역문학관에서 수행하는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전국 33개 문학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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