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귀포시 상효원 일대에서 추억 만들어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와 토평초 학부모회(회장 안은주)가 18일 ‘토평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수목원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는 병설유치원 원아는 물론, 1~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나들이는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의 모습들을 살펴보며 코로나19를 극복, 토평초 교육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들이 목적지는 서귀포시에 있는 상효원이다. 여기서는 1년 내내 꽃 축제가 열리는데 6~7월은 수국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아울려 상효원 일대는 습지와 울창한 나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안은주 학부모 회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인사를 전하며 자연과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평초 5학년 박진훈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실컷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평소보다 많이 걸은 것 같아서 휴대폰에 있는 앱을 확인했더니 2시간동안 9000걸음이나 걸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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