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바닥 포장‧외벽 정비공사 등 … 8월말 완료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내 복층 주차장에 대한 정비공사가 16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2018년 3층 4단 271면 규모로 증축된 현 복층화 주차장의 일부 시설이 노후된 데 따른 정비사업이다.
제주시는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 주차장 바닥면 포장과 외벽 정비공사에 착수, 8월 말 완료할 에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주차선과 차량 관제시스템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오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주차장 이용 제한에 따른 불편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한편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및 쿨링포그 설치, 장옥 교체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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