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자
탄소중립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자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22.06.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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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문동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문동현

탄소중립이란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를 말한다.

제주도는 ‘청정의 섬’이라는 별칭을 갖고 많은 관광객이 오고 가는 유명 관광지이다.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4월까지의 제주 관광객 입도 현황만 보더라도 2021년 3,237,971명에서 2022년 4,251,847명으로 31,3%나 증가하였다.

제주환경은 많은 쓰레기 배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생활 쓰레기의 배출량은 최근 10년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생활폐기물은 2010년 639톤에서 2020년 1,234톤으로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장 폐기물은 149톤에서 508톤으로 엄청난 상승률을 보였다. 일평균 폐기물로 봤을 때, 2010년 3,877톤에서 2020년 4,859톤으로 25.3%나 증가했다.

제주의 쓰레기가 늘어감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매우 어려운 것들이 많다. 환경보존 또한 마찬가지다.
환경을 파괴하기는 매우 쉽지만 파괴된 환경을 다시 복원하는 것은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국가 차원에서의 탄소 중립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순환과 사용하지 않은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어 대기 전력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해야 한다.

탄소 발생의 원인을 줄이고 그저 사용도 줄이다 보면 녹색이 보이게 될 것이다. 탄소 중립을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 하자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것이기에 ‘아름다운 제주’, ‘청정한 섬 제주’라는 말을 잃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서 내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쾌적한 제주 환경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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