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일성제주비치콘도에서 적십자봉사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적십자봉사원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활동 교류를 위해 실시됐으며, 인도주의 및 나눔 교육, 원활한 소통법, 지역맞춤형의 창의적인 봉사활동 제안 기반 봉사콘테스트 아이디어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봉사원님들의 역할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떠한 유형의 재난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여기 계신 노란 조끼의 천사, 봉사원님들이 역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약 2,500명의 봉사원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 심리적 응급처치 특강, 재해구호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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