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나눔장터와 장기자랑 무대 선보여
재릉초 교육공동체의 한마당 잔치인 ‘다혼디 축제’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다혼디 축제는 지난 9일 첫날, 교실과 운동장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틀째인 10일은 나눔장터가 하이라이트였다. 이날 학부모회에서 옷, 생활용품, 장난감, 인형 등을 내놓았고 학생들도 나눔장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푸드트럭으로 먹거리를 선사했다면, 2일째인 10일엔 어묵, 떡볶이, 아이스크림, 커피, 팝콘 등 더욱 다양한 먹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눔장터를 마감하고,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학생들의 장기자랑 무대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1~6학년 학생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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