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탐방과 장터 동시에 ...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 운영
유적지 탐방과 장터 동시에 ...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 운영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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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5차례 역사문화장터 운영계획
유적지 탐방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등 운영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삼별초 대몽항쟁 등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 항몽유적지에서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3세기 말 원나라 침략에 맞서 항거한 고려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대몽항쟁의 마지막 항몽 거점으로 문화재 행정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 확보를 위해 유적지 현장답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모두 5차례에 걸쳐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삼별초의 대몽항쟁과 관련된 항파두성 인근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역사문화장터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모두 23차례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6·7·9·10·11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대면으로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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