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올해 첫 개최 인물기사 공모전 당선작 5월 31일 공개
BHA 이해담‧주연지 학생 ‘해녀, 실생활의 아쿠아위민’ 당선작 영예
BHA 이해담‧주연지 학생 ‘해녀, 실생활의 아쿠아위민’ 당선작 영예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BHA) 학생들이 제주 해녀의 삶을 통해 제주 바닷속 환경의 문제를 전 세계에 알렸다.
미국 뉴욕타임즈가 전 세계 11~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인물기사 공모전에서 이해담, 주연지 학생의 ‘해녀, 실생활의 아쿠아위민’이 당선작으로 뽑힌 것.
이들 두 학생은 6년 전 서울에서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해녀 이지혜씨(55)를 인터뷰하고 직접 제주의 바닷속 환경을 확인하기도 했다.
두 학생은 직접 인터뷰한 해녀의 삶과 눈을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와 해양 쓰레기 등 환경 이슈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00편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당선작 10편을 지난 5월 31일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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