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태윤, 임문철, 황경수, 김미자, 부영주) 주관으로 진행된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단 하나의 지구, 단 ᄒᆞ나의 제주’ 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월 25일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도전! 온라인 환경퀴즈대회가 마무리되는 6월 15일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4일 주요 행사가 진행된 제주시민복지타운에는 20,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비닐 없고, 현수막 없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은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던 빈 화분에 식물을 심고, 평소 들고 다니던 텀블러에는 음료수를 채워 마시는 등 함께 참여한 참여단체뿐만 아니라 방문객들까지도 주도적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초, 중·고등부 백일장, 어린이 돗자리장, ‘제주담을장’의 농부시장, 제주환경사진전에서도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하여 도내 친환경실천 카페 등 30개소와 함께 제주 멸종위기 야생식물 알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친환경실천 카페 등 30개소에서 다회용 제품을 구매하거나 포장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방문객들은 ‘제주 고사리삼’ 배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태윤 상임의장은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위해 오늘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64-748-1021, 064-7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