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준 한라산 영실 선작지왓 주변 철쭉 만개
주말 맞아 많은 탐방객들 한라산 찾아
주말 맞아 많은 탐방객들 한라산 찾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한라산에 철쭉이 만발, 고지대를 중심으로 분홍색의 들판이 펼쳐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을 기점으로 한라산 영실탐방로 선작지왓의 철쭉이 만개했다.
한라산 선작지왓의 철쭉 군락지 만발은 선작지왓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다. 이 표준목 중 한 나무의 한 가지에서 80% 이상 꽃이 피었을 경우 만발한 것으로 본다.
만개한 철쭉은 선작지왓은 물론 윗세오름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비슷한 해발고도의 어리목 탐방로 일대 곳곳에서 철쭉이 피었다.
지난 4일 주말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이 철쭉이 만개한 한라산을 보기 위해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를 찾았다.
<미디어제주> 역시 철쭉의 분홍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을 사진에 담기 위해 이날 한라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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