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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기관 선정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기관 선정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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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전국 8곳 지자체 선정
예산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진행 ... 3일 제주서 1차 컨설팅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3일 오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장 방문 1차 컨설팅 후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3일 오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장 방문 1차 컨설팅 후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지자체 주도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모델 개발에 목적을 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다. 전국 시군구 중 8곳이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와 관련해 3일 오후 2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장 방문 1차 컨설팅이 열렸다.

이번 컨설팅은 제주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인 ‘행복 100% 농약음독사고 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예방 ▶노인자살예방사업 ▶ 생명사랑마을 활성화 사업 위한 사업 모형 도출과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 위원으로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이미경 교수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지역기반사업부 윤진 부장 외 3명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 강지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백일순 제주보건소증진과장 등 사업 추진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강지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본 컨설팅 계기로 제주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의 확산의 통해 농약음독자살률 저하와 노인자살률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존중 문화와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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