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54 (금)
드림타워, 5월 한달 월간 매출 129억원, 역대 최대 실적 기록
드림타워, 5월 한달 월간 매출 129억원, 역대 최대 실적 기록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2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음료 부문에서도 41억원 매출 기록
6월 무사증 입국 허용에 매출 상승 기대 더 커져
드림타워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부문과 리테일 부문을 합쳐 129억588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폴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지배인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로 하루 최대 1000객실 이상의 높은 객실 점유율과 함게 식음료 파트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호텔 부문의 경우 지난달 일 평균 객실 판매수가 개장 이후 최대인 863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월간 2만6769실이다. 이에 힘입어 월간 매출이 처음으로 12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실적은 월평균 69억원에 불과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아울러 2020년 말 오픈 이후 연말 효과로 최고 매출을 올렸던 지난해 12월 115억원의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호텔 부문과 함께 리테일 부문도 지난달 9억89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매출액이 9억원대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1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식음료 부문에서도 5월 한달 간 41억4000만원의 매출이 기록됐다. 이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40억원대를 를 돌파한 기록이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지난해 24억원 수준이던 월 평균 매출액에 비하면 약 70%이상 늘었다.

여기에 더해 6월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이 다시 허용되면서 드림타워의 매출 상승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