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정의당 "부족한 정의당,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
정의당 "부족한 정의당,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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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의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입성에 실패한 정의당 제주도당이 2일 입장문을 내고 “부족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단 한 명의 당선자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됐다”며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슬로건 ‘시민의 꿈, 노동의 희망’이 되기 위한 멈출 수 없는 걸음, 도민들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후보 2명과 비례대표 1명 등 모두 3명의 후보를 내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일도2동 선거구에서 박건도 후보가 40.9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같은 지역구에서 59.0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에게 패배했다.

제11대 제주도의회에 비례대표로 활동했던 고은실 후보는 이번에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15.57%의 득표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아울러 정당투표에서 6.11%의 지지를 받아 비례대표의 제주도의회 입성도 실패했다. 비례대표로는 김정임 후보가 나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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