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추경안 통과, 제주서도 환영 목소리 이어져
윤석열 정부 추경안 통과, 제주서도 환영 목소리 이어져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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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조원 규모 추경안, 30일 오전 국무회의서 의결
오영훈·허향진 등 환영 목소리 이어져
국회 본회의. /사진=대한민국 국회.
국회 본회의. /사진=대한민국 국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제주도내 지방선거 후보들 사이에서도 잇따라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30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6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중앙정부 지출 39조원과 지방교부금 23조원을 합친 규모로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국회는 지난 29일 여야 합의를 통해 정부제출안 보다 규모를 더 늘린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 법인택시 및 전세기사 버스, 특별고용·프리렌서·문화예술인 지원 등에도 쓰이게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에 대해 30일 논평을 내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오 후보는 “이번 합의로 소상공인 등 371만명에게 손실보전금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첫 고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이번 추경 합의 통과를 계기로 제주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겠다”며 “7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다. 도민들에게 즉시 투입되도록 해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소소한 일상회복을 위해 구두 밑창이 닳도록 뛰겠다”며 “도민들이 이 정도면 됐다고 할 때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도 “코로나19로 관광업이 위축됨에 따라 피해를 입었던 제주지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이번 추경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특히 이번 추경은 여야간 협치의 첫걸음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손실보상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지원 정책에도 민주당의 협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지사 취임 직후 여당 도지사로서 여당 및 정부와 적극 협조해 제주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이 추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어려운 농·어가에 대한 지원 방안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김한규 후보도 이번 추경안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김한규 후보는 “인내와 절제로 코로나19를 견뎌오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지원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손실보상 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다. 제주시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화를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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