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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2035년 국제 엑스포 제주 유치 추진” 공약 발표
부상일 “2035년 국제 엑스포 제주 유치 추진” 공약 발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2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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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프로젝트로 추진 …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관련 법률 제정할 것”
부상일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부상일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국민의힘)가 2035년 국제 EXPO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부상일 후보는 28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2035 청년세대인 제주도 젊은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이끌 구체적 비전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경제적으로 훨씬 효과가 큰 2035년 제주 국제 등록 EX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여수 EXPO의 경우 1996년부터 국제등록해양 EXPO 유치를 건의해 실패와 건의를 거듭하면서 2012년 개최까지 16년의 시간이 소요됐던 전례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여수 EXPO의 사례를 들었다.

이어 그는 “제주도도 그동안 소외돼왔던 대형 국제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을 꾀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신공항, 항구, 컨벤션 시설, 도로 등에 대한 확대된 예산의 신속한 확보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지역에 유치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해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고급 일자리 대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산 EXPO의 개최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제주 미래의 꿈과 희망이 담긴 멋진 세상, 평화의 섬 제주를 꼭 남기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기간 중 관련 법률을 제정하겠다”면서 “이러한 대규모 국제적 행사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이 함께해야 이뤄질 수 있다”고 도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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