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해 4년 일할 일꾼 뽑는다 ...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지역 위해 4년 일할 일꾼 뽑는다 ...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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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43곳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
제20대 대선과 비교해 투표 나서는 이들 줄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제주시내 번화가에서 멀지 않은 사전투표소인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긴 위한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까지는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 및 교육청 등 인근 관공서로 출근하는 이들이 출근 전에 사전투표를 마치기 위해 의원회관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그 외 제주시 종합운동장 등 도내 곳곳에 마련된 43곳 사전투표소에서도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사전투표에 나서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2개월 전에 이뤄졌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선거에 비하면 사전투표소를 찾는 이들의 수가 확연히 적었다.

대선에 비해 사람들의 관심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선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본투표에서 표를 행사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작용,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로 제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전국평균 36.93%를 기록하고 제주에서 33.78%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선거였던 제21대 총선의 제주 사전투표율이 24.65%였고 제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22.43%였다. 이전 대선과 비교해도 14%p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큰폭으로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본투표에 참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인식 역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저번 대선에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 역시 사전투표에 나서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특히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호텔 등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는 연동 번화가와 멀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지선에서 사전투표소에 찾아온 이들은 대부분 도민들이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1.77%다. 이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1.46%와 비교해서는 0.31%p가 높은 수준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시작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 등이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일의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 5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은 모두 6장을 받게 된다.

다만 제주도의원 후보의 무투표당선이 확정된 구좌읍·우도면과 남원읍에서는 지역구 후보를 뽑는 투표용지가 제외된다. 구좌읍·우도면에서는 모두 5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 남원읍에서는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역시 무투표당선이 이뤄지는 교육의원 제주시서부 선거구 역시 교육의원 투표용지가 제외, 모두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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