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이 5월부터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종목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끌어올려 자신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 전반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증대할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권교육은 장소영 강사(‘평화민주인권교육 인’ 대표 강사)의 강의로 종목별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 이동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장애인체육인 당사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목별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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