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교육감 관사 리모델링한 공간 활용 ‘수학문화의 거리’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민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왕벚꽃거리로 유명한 전농로 일대를 교육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민구 후보는 26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옛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한 청소년 열린문화공간 ‘놀래올래’와 지난 2020년 11월 개관한 수학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간을 활용해 전농로를 교육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수학체험관의 기능과 구역을 확장시켜 전농로 일대와 놀래올래 공간을 활용한 수학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학과 문화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리의 조형물과 연계해 기존 건물의 모양과 형태에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IT기술을 접목해 미래지향적 체험형 거리로 조성하겠다”며 “수학문화 확산을 통해 원도심 거리문화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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