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실감영상실에서 상영
국립제주박물관이 26일부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실감영상 ‘제주 영상시 심원의 명상’(상영시간 11분)을 박물관 실감영상실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영상은 한라산 백록담, 만장굴(미공개구간) 등 제주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18곳이다.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보여주는 용암동굴 내부 모습을 시작으로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 돌과 물, 숲, 바람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제주의 고유한 자연 풍경과 산담, 동자석 등 제주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차례로 펼쳐진다.
벽면과 바닥으로 이어진 4면의 대형 파노라마 영상은 자연을 닮은 앰비언트 사운드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제주 영상시 심원의 명상’은 현재 상영 중인 ‘표해, 바다 너머의 꿈’(상영시간 12분)과 15분 단위로 교차하며 상영될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 실감영상실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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