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제주시 연동갑 후보(국민의힘)는 자신의 주요공약인 ‘연동 주거지역 건축 12층까지 상향 실현’과 관련, 현재 추진 중인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확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서 신대로 동측의 용도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요청이 있었으나 주거지역 변경은 정형화 목적의 소규모로만 진행되면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용도지역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3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이 착수돼 4~5월 기초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6~12월에 기존계획 및 장기발전구상 검토 후 재정비(안)이 작성될 예정”이라며 “도의회에 입성하여 재정비(안)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연동갑 지역구 가운데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최대 12층 건축이 가능하지만 신대로 동측의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최대가 4층”이라며 “이 구역은 1973년 ‘제1종’으로 확정된 후 50년째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불합리 현장”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