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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글로벌센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정림 시민기자
  • 승인 2022.05.2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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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의 교육, 취업, 적응, 복지의 외국인 정착지원 공로 인정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가 외국인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법무부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단체를 선발해 주는 상이다.

제주글로벌센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글로벌센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정부는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정했다.

제주글로벌센터는 2007년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당사자들이 설립한 단체로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을 시작으로 취.창업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문화체험, 자녀교육, 가족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민과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 운영하고 교육과정에 교육생들이 스스로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교육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학습동아리결성, 봉사활동지원,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결과가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하여 다문화가정의 자립을 지원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족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했고 결혼이주여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희망 일자리사업, 지역사회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오명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지역민, 센터가 삼위일체가 돼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하는 지역주민과 이민자간의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집이자 다문화가정의 포근한 외갓집”이라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열린 제주글로벌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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