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7 15:17 (수)
제주서 선거유세차량에 승용차 돌진 ... 국민의힘 "야만적 행위"
제주서 선거유세차량에 승용차 돌진 ... 국민의힘 "야만적 행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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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을 김채규 후보 선거운동 과정서 차량돌진
운전자, 선거 운동에 따른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김채규 노형동을 제주도의원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에 승용차가 돌진해오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난 19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김채규 노형동을 제주도의원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에 승용차가 돌진해오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국민의힘 제주도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에서 선거유세 차량에 승용차가 돌진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유세차량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국민의힘 김채규 노형동갑 제주도의원 후보는 이에 대해 “야만적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와 남녕고 사이 교차로에서 유세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김채규 후보의 유세차량을 향해 차량이 돌진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차량은 주행 도중 유세 차량 방향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유세차량 쪽으로 진입했다. 이로 인해 유세차량 앞에서 유세를 펼치전 선거사무원들이 대피를 하고 유세차량 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채규 후보도 황급히 유세차량 밑으로 내려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이후 차량해서 하차, 김 후보 등을 향해 호통을 치는 등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 운전자가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은 선거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소음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규 후보는 20일 오전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에 대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방해하는 야만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후보자의 유세차량을 향해 승용차로 돌진해 들어온 주민의 돌발행동은 단순한 민원제기라고 보기에는 도를 넘어선 행위”고 말했다.

이어 “유세로 인한 소음에 대해서는 해당 후보자측에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여러명의 선거사무원들이 있는 유세차량을 향해 돌진해 들어온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야만적 행태”라고 질타했다.

또 “국민의힘 은 이런 식의 선거방해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의 자유와 신변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을 향해서도 “이번 사건의 가해자가 어떤 의도를 갖고 이런 행위를 했는지 철저히 조사해달라”며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의 축제의 장인 선거 의사표현 행위를 심각학 위축시키는 선거방해 행위이고, 선거를 떠나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적 행위임으로 신속한 조사와 합당한 사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이 운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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