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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RCY 우정의 선물 170상자 전달
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RCY 우정의 선물 170상자 전달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2.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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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5월 18일 적십자사에서 RCY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보낼 우정의 선물 170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정의 선물은 RCY 단원들이 마련한 노트, 연필, 필통, 수첩 등 10가지 학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 및 저개발국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오홍식 회장은 “도내 RCY 단원들이 십시일반 만든 우정의 선물을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제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외 이웃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RCY ‘우정의 선물’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청소년에게 물품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 RCY 단원들은 1991년부터 우정의 선물 상자를 제작하여 국내 및 저개발국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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