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에 한철용 예비역 장군 …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 가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국민의힘)의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은 한철용 예비역 장군이 맡았다.
한철용 후원회장은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군 수뇌부가 북한의 도발 정보에 대한 감청 보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진실을 밝혀 영화 <연평해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월남전에도 참전했고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군 내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국회의원 후원회는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개인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지만 단체나 법인, 공무원은 후원할 수 없다.
후원회 계좌=농협 301-0311-4351-11(제주시을선거구국회의원후보자부상일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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