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9일 '미래교육을 위한 5대 비전, 2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밝힌 '미래교육 5대 비전'에는 △따뜻한 존중 △아이 중심 △함께 회복 △함께 안전 △함께 교육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따뜻한 존중
-일반계고, 특성화고 경계없는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
-IB 학교 서부지역 및 동지역 확대 및 다혼디 배움학교 내실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등 진취적 민주시민 양성
-학교 노동 인권 교육 강화
2. 아이 중심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신설 및 서부중학교 안정적 개교
-아라‧영평지역 초등학교 신설 및 오라지역 초등학교 부지 확보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
-고교체제 개편 완성 및 지역균형발전 기여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단계적 감축
3. 함께 회복
-어르신‧청년 일자리 확대 및 지역 업체 활성화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학교 7시까지 돌봄 확대
-전국 최초 유치원 심리‧정서 지원
4. 함께 안전
-지역사회 협력 고등학생 버스비 우선 지원 추진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고등학교 3학년 코로나 극복위로금(한시적)
-노후 화장실 개선 및 학교 화장실 비데 설치
-여학생 위생용품 무상지원
5. 함께 교육
-공·사립교사 수업시수 균형
-순회교사 부담 경감 방안 마련
-교육행정직 정원 확대 및 직급 상향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
-(가칭)학부모 소통지원센터 설립
끝으로 이 후보는 “코로나에서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었다. 교육청에서부터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교육청과 학교, 소상공인들의 상생 모형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