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곳, 제주시 동부지역 회천동에 단 1곳 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철웅 후보(국민의힘)가 제주시 서부 중심권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철웅 후보는 17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이 크게 늘고 있지만 제주시에 파크골프장은 동부지역 회천동에 단 1개 밖에 없어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파크골프장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서귀포시의 경우 강창학파크골프장과 월라봉 등 파크골프장이 4곳이나 된다는 점을 들어 “인구나 동호인 수를 감안하면 제주시 지역엔 파크골프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가능한 많이 공급하도록 노력하되, 동서 균형을 감안해 서부권에 우선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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