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동우(제주시 동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후보는 1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의원제 폐지를 찬선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교육의원제를 유지해서 교육 전문성 및 정치 중립성을 갖춘 의원들이 교육 사무를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도민 및 교육단체, 교육청 등 목소리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동우 후보는 “교육의원 제도가 2026년 일몰제로 폐지되겠지만 도의회에 교육위원회는 두어야 한다. 특별자치도로서 교육자치 실현을 생각한다면, 교육의원회의 구성을 위해 비례대표 5석 중 3석을 기존의 교육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어 비례대표의 지역 및 교육 대표성 강화를 위해 현 국회의원 선거구에 맞춘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에 각 1명씩 비례대표를 추천하는 방식을 추가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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