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공사에 대해서는 분리발주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분리발주 제도 정착 공약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강희석) 회원들과 간담회 열고, "시공 품질의 제고와 학생안전 등을 위하여 분리발주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로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공사 발주 시 정보통신공사업법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차원에서 일괄입찰 등의 방법으로 발주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교육청 내 정보통신 전문직 배치와 관련한 건의에서 “정보통신 직렬은 현재 교육청에 없는 직렬로 당장 배치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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