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인 상담 신청자 20명 1대1 상담 진행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이 5월부터 장애인체육인들의 심신 안정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힐링룸 1:1 감성 체크 상담’을 운영한다.
힐링룸은 지혜상담치료센터 백은숙 소장이 상담을 맡아 진행한다. 힐링룸은 체육활동을 하면서 성적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힐링룸 운영은 제주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상담 신청자 20명에게 1:1 상담을, 총 3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인체육인들은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불안과 우울을 돌보며, 감정 조절 능력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힐링룸을 운영하면서 인권침해 내용 등이 발견되면 곧바로 인권상담실로 이첩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엔 관련 기관 및 병원 진료도 권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전문적인 심리 상담으로 장애인체육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더욱 즐겁고 충실하게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인 인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전화 1533-1935 또는 723-2999, 팩스 722-2994, 홈페이지 jdadf.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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