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5월 10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말벗 등 가사 및 정서적 지지도 함께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재가방문, 기초생활물품 지원 등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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